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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알탄 사나이' 레슬리 닐슨, 폐렴으로 사망


캐나다 출신의 할리우드 배우 레슬리 닐슨이 28일(현지시각) 향년 84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피플, 뉴욕타임즈 등 외신은 28일 레슬리 닐슨 대리인의 발표를 인용해 "레슬리 닐슨이 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병원에서 폐렴 등에 따른 합병증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레슬리 닐슨은 캐나다에서 캘거리 방송국의 아나운서를 시작으로 1956년 영화 '랜섬'으로 연예계에 발을 디뎠다. '총알탄 사나이' 시리즈와 '무서운 영화 3, 4', '못말리는 드라큐라',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 '스파이 하드', '슈퍼 히어로'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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