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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행복도시 둘레길 30일까지 명칭 공모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 둘레길의 이용을 활성화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둘레길을 만들기 위해 둘레길 명칭을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총 연장 168km규모의 행복도시 둘레길은 도시 개발 시기에 따라 단계별로 조성되고 있으며, 지난 2013년 7월 원수산과 전월산 둘레길 개통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7개 코스 약 60㎞가 개통됐다.

이번 명칭공모는 1일부터 이달 말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명칭공모 대상은 현재까지 개통된 7개 둘레길이며, 각 구간(코스)별로 각각의 명칭에 응모하면 된다.



권진섭 행복청 도시특화경관팀장은 “행복도시 둘레길의 각 구간별 특징을 대표하고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명칭을 제안하면 된다”면서 “앞으로도 행복도시 둘레길이 시민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이용자 입장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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