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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융개혁안으로 기업들 1조 달러 유동성 필요

금융개혁안으로 미국 기업들이 최대 1조 달러에 달하는 자본금과 유동성이 필요할 것으로 분석됐다. 3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국제파생상품협회(ISDA)는 미국 기업들이 장외파생상품 거래에 대한 현재 익스포저 수준을 커버하기 위해 약 4,000억 달러가 필요할 것으로 추정했다. 또 잠재적인 추가 익스포저에 대비하기 위해 3,700억 달러의 추가 자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ISDA는 “금융위기 이전인 2008년 시장의 수준에서 고려한다면 1조 달러 이상의 유동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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