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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트레이닝복' 사기 주의보


SetSectionName(); '현빈 트레이닝복' 사기 주의보 이재원기자 jjstar@sphk.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배우 현빈이 드라마에서 선보인 의상이 하루 만에 불법 유통될 위기에 처했다. 현빈이 13일 첫 방송된 SBS 주말극 (극본 김은숙 ㆍ연출 신우철)에서 입고 출연한 블루 트레이닝복이 하루 만에 인터넷 쇼핑 사이트에 등장했다. 현빈의 소속사 AM엔터테인먼트는 "현빈이 입은 트레이닝복은 현빈의 스타일리스트 강윤주 실장이 공들여 제작한 것이다. 상의의 스팽글은 하나하나 손으로 붙여 제작한 것이다. 아직 판매 계획이 없는데 한 업체가 무단으로 판매하겠다고 해 연락을 취해 막았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현빈의 트레이닝복은 13일에 이어 14일 방송에서 연이어 등장한 뒤 15일 인터넷 포털사이트의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현빈이 13일 방송에서 트레이닝복 상의를 뒤로 젖히며 "트레이닝복만 40년 만든 장인이 한땀 한땀 만든 옷"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AM 측은 제작한 트레이닝복이 대사로 묘사된 데 대해 "미리 제작진이 의상을 확인하기도 했지만 극중 현빈의 캐릭터를 설명하는 의미 정도일 뿐"이라며 "이렇게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실지 몰랐다"고 말했다. 현빈은 20일 방송에서는 호피 무늬의 트레이닝복을 선보인다. /스포츠한국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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