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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히트상품] 현대자동차 i30
입력2007-11-29 15:13:25
수정
2007.11.29 15:13:25
“i30’(아이써티) 출시 전에는 한국에서 과연 해치백 모델이 성공할 지에 대해‘기대반 우려반’이었습니다. 출시 초기 한달에 1,000대 정도 판매를 예상했는데 실제로는 2배인 2,000대를 훌쩍 넘겨 기대가 큽니다” (임종헌 현대자동차 국내마케팅실장)
지난 7월 첫 선을 보인‘i30’는 현대자동차의 첫 유럽 전략차종으로 감각적인 스타일로 젊은이의 감성을 충족시킨 신개념 차량이다.
새롭게 등장한 거리의 아이콘‘i30’는 출시 첫 달 20일 만에 922대가 팔려나간 데 이어 매월 2,000대를 웃도는 판매대수를 기록하며 단숨에 준중형 시장 2위로 뛰어오르는 저력을 보이고 있다.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어 지난달에만 8,870대를 수출, 내수를 포함한 판매대수가 1만대를 넘어서기도 했다.
특히 i30는‘해치백 모델은 국내시장에서 성공하기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국내 자동차 시장에 해치백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는 차량이다.
i30라는 차명에서‘i’는 Information(정보)이나 Innovation(혁신) 등 앞서가는 첨단 제품의 이미지에 나(myself)를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는 젊은 세대를 상징하고 있다.
숫자‘30’은 유럽의 C세그먼트(준중형)를 의미하는 동시에 자신감과 개성이라는 뜻을 함축하고 있다.
i30는 톡톡튀는 CF로 업계는 물론 젊은고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먼저 해치백 차량의 개성을 차별화하고 부각시키기 위해 기존 CF와는 달리 새로운 배경음악을 작곡하고 픽토그램(그림문자) 기법을 적용했다.
‘달라, 달라, 달라. 난 달라’라는 가사의 배경음악은 컨트리풍의 리듬을 세련되게 표현함으로써 젊은층에 어필했다. 차별화된 느낌을 강조하려면 전혀 새로운느낌의 곡을 제작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컨트리리듬에서 발랄하면서도 경쾌한 느낌을 뽑아낸 것이다.
또 발랄하면서도 튀는 이미지의 배우 임수정을 모델로 채용하고 픽토그램 기법을 적절히 활용했다는 점도 i30 인기에 한몫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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