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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학자금 대출 금리 4.9%로 동결

6일부터 접수…23개 대출제한 대학 유지

2학기 학자금 대출금리가 시중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종전 1학기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됐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장학재단은 학생ㆍ학부모의 학비부담 경감을 위해 2학기 학자금 대출금리를 1학기와 같은 4.9%로 결정했다고 4일 발표했다. 기준금리는 올 들어 세 차례 인상돼 현재 3.25%다. 학자금 대출금리는 지난해 2학기 5.2%에서 올 1학기 4.9%로 0.3%포인트 낮춘바 있다. 교과부는 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해 최근 정치권 등에서 학자금 대출금리를 더 낮춰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관련 논의가 마무리되지 않아 일단 현행 금리를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대출금리가 확정됨에 따라 장학재단은 오는 6일부터 대학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대출 신청을 접수한다. 일반 상환 학자금 대출이나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든든학자금ㆍICL)을 이용하려는 학생은 9월 30일까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11월에 발표된 대출제한 대학 23개교의 1학년 신입생은 2학기 등록금 대출이 일부 제한된다. 23개교 중‘제한대출 대학’17개교 학생은 등록금의 70%, ‘최소대출 대학’6개교 학생은 등록금의 30%만 대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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