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서점 예스24는 자사의 문화웹진 ‘채널예스’를 종이책으로 담아낸 서평잡지 ‘월간 채널예스’를 발행했다고 8일 밝혔다.
‘채널예스’는 2003년에 문을 연 문화웹진으로, 그동안 저자 인터뷰, 칼럼, 웹툰 등을 통해 소설, 교양서, 그림책, 공연, 영화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며 독자와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해왔다.
창간호인 ‘월간 채널예스’ 7월호에는 웹툰 ‘송곳’의 최규석 작가의 커버스토리를 비롯해, 총 271권의 서평이 담겼다.
김병희 예스24 도서사업본부장은 “’채널예스 웹진 속에 있던 10만 건이 넘는 기사들을 더 많은 독자들에게 소개하고 싶었다”며 “독서 인구가 점점 줄어드는 시점에, 재미있고 의미 있는 양서들을 소개하고 놓칠 수 없는 이야기들을 함께 나누는 서평잡지로서 도서시장에 활기를 북돋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