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정신 및 역사복원 국민대축제위원회'(공동대회장 이수성 전 국무총리, 이승헌 국제평화대학원 총장)는 오는 11일 오후2시 서울 올림픽 펜싱경기장에서 '제3회 으라차차 코리아-고조선 역사부활 국민대축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승헌 공동대회장은 이날 "행사는 지난달 23일 교육인적자원부가 기원전 2333년에 고조선의 건국을 역사적인 사실로 인정하는 고교 국사교과서 개정을 발표한 데 대한 국민적인 지지와 경축의 의미로 개최된다"고 설명했다. ㈔국학원과 국학운동시민연합이 주관단체로 나선 이날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1만명의 국학강사가 참석하며 정계ㆍ학계ㆍ민족단체를 대표한 각계 지도급 인사들이 참석해 경축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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