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백악관 “리비아 반군, 공식정부 인정은 아직 일러”
입력2011-05-13 07:49:33
수정
2011.05.13 07:49:33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리비아 반군을 공식 정부로 인정하는 데 대해 조심스럽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백악관은 12일(현지시간) 리비아 반군의 대표기구인 과도국가위원회(NTC)를 리비아의 공식 정부로 인정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밝혔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리비아 과도국가위원회가 신뢰할 수 있고 정당한 대표로서 국민들을 위해 봉사했다는 점을 알고 있고, 폭력과 알-카에다를 배격하고 민주적 개혁을 추진하겠다는 성명을 낸 점을 평가하고 있다”면서도 공식 정부 승인에 대해서는 아직 이르다는 뜻을 밝혔다.
현재 리비아 반국 과도국가위원회의 마흐무드 지브릴 대표 등은 미국을 처음으로 공식 방문 중이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