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완 중앙대 도시․지역계획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토론회에는 송미영 경기개발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이정훈 경기개발연구원 창조경제연구부장이 주제발표를 한다.
송 선임연구위원은 ‘수질오염총량관리제 시행쟁점과 대응방안’을 주제로 하는 발표에서 하천의 목표수질 달성을 위해 배출되는 오염물질의 총량을 관리하는 제도인 수질오염총량관리제에 대한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입장 차이를 살펴보고 향후 경기도와 시‧군의 대응방향을 모색한다.
‘경기동부권역 산업 및 지역경제 발전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맡은 이 부장은 도내 지역별 특화 산업을 제시하고 지역경제 발전방안으로 3C(Creative, Customizing, Clean)전략을 소개한다. 크리에이티브(Creative)는 문화예술과 IT-SW-과학 융합의 창조밸리,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은 소비자 맞춤형 복합 신레저비즈니스 밸리, 클린(Clean)은 첨단산업과 청정자연이 융합된 푸드&힐링 밸리를 조성하자는 전략이다.
이날 토론에는 김경희 이천시 부시장, 김영기 한강유역환경청 수질총량관리과장, 김영식 양평군 부군수, 안승남 경기도의회 의원, 장영근 경기도 기업정책과장, 조양민 경기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 홍승표 용인시 부시장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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