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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호(사진) 농촌진흥청장은 24일 대학생 블로그 기자단 27명과 충남 태안의 전통테마마을‘매화둠벙마을’을 찾아 기자단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한다.
이 청장은 이와 함께 기자단과 ‘둠벙’ 체험도 한다.
이번 행사는 농촌으로의 휴가를 계획하는 젊은 세대와 도시민에게 유용한 정보를 알리고,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체험마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태안 ‘매화둠벙마을’은 농진청이 지정한 농촌전통테마 마을이다. 이 마을은 논에 물을 대던 웅덩이인 ‘둠벙’을 활용해 물고기 잡기 체험을 관광 상품으로 특화했다. 지난해 무려 5,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 마을 찾았다.
이 청장은 “전통과 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농촌은 건강한 음식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은 물론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이색 체험까지 여행의 매력이 가득한 관광지” 라며 “방학과 휴가를 통해 맛과 멋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농촌에서 보내면 농가 소득 증가에도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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