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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31)가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와 입단에 합의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일본 스포츠매체 스포니치아넥스는 5일 “이대호가 소프트뱅크와 2년 8억엔(약 83억원)에 입단에 합의했다”고 보도하며 “곧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까지 밝혔다. 이 매체는 계약 내용에 대해서도 “2년 8억엔”이라고 확정적으로 보도했다. 하지만 2년 8억엔이라면 이대호의 전 소속 구단인 오릭스가 제시했지만 이대호가 거절한 3년 12억엔(약 124억원)과 큰 차이가 없어 의문이 남는다. 이 때문에 스포니치아넥스의 보도는 기본 액수일 뿐이고 성적에 따른 거액의 옵션 조항이 있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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