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상반기 재정 조기집행 평가 대상

부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재정 조기집행 6월 말 기준 최종평가'에서 '대상' 단체로 선정돼 20일 행정안전부 주관 시ㆍ도 부단체장 회의 때 기관 표창과 교부증서를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 3월 말 평가 때 우수 광역시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 6월 말 평가에서는 특ㆍ광역시 중 대상 단체로 선정돼 8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

부산 사하구도 69개 자치구 중 '대상' 단체로 선정돼 5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 또 북구, 사상구, 금정구, 남구, 서구, 부산진구 등 6개 구도 최우수구로 선정돼 각 2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는 등 부산시 전체 총 31억5,0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됐다.



부산시는 6월 말까지 총 5조 3천777억원을 집행해 목표 대비 112.4%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부산시는 서민경제 활성화 등 안정적인 경제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재정 조기집행을 작년 연말부터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