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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K5, 한예진서 9일 ‘슈퍼 캐스팅 투어’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이하 슈스케)’의 시즌5 예선 오디션이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아트홀에서 열린다.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이하 한예진)은 오는 9일 슈퍼스타K5 예선 오디션이 펼쳐진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오디션은 Mnet ‘슈퍼스타K5(이하 슈스케5)’가 접수 방식을 확대한 찾아가는 오디션 ‘슈퍼 캐스팅 투어’에 한예진이 선발됨에 따라 이루어지게 되었다. ‘슈퍼 캐스팅 투어’는 합격 시 3차 예선으로 직행하는 오디션 코스라는 점이 특징이다.

9일 한예진 아트홀에서 오후 7시부터 열리는 슈퍼스타K5 오디션에는 80여명의 한예진 재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심사는 슈퍼스타K5 제작진이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하는 학생들은 뮤지컬과, 성우과, 무대미술디자인과, 실용음악과, 방송제작/연출과, 방송음향과, 방송분장/메이크업코디과, 드라마극작가과, 영화과, 공연제작과, 실용무용예술과, 사진예술과 등 다양하다.

이번 오디션 장소인 한예진은 지난 1992년 개원한 이래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학사시스템을 운영해 우수한 실력파 방송 및 예술인을 다수 배출하고 있는 방송 인재 양성 교육기관이다.

손창규 실용음악과 교수는 “기적을 노래하는 아이들이 한예진 아트홀에서 기량을 마음껏 뽐내기를 기대한다”며 “재학생들이 불편함이 없이 오디션을 통해 기량을 마음 펼칠 수 있도록 만전의 준비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예진은 그동안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방송영상대전, UCC공모전, 디자인공모전 등 다양한 공모전을 운영해 청소년들의 끼를 맘껏 펼치도록 하고 있다”며 “슈스케5 제작팀이 찾아가는 오디션을 통해 인재 발굴을 하는 모습과 꿈을 펼치려는 지원자들을 보니 감개무량하다”고 덧붙였다.

Mnet에 따르면 국내 오디션 프로그램의 시초 ‘슈퍼스타K5’는 지난 7일부터 접수를 받기 시작하자마자 지원자가 4일 만에 10만명(11일 오전 기준)을 돌파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슈스케는 지난 2009년 시즌1(약 71만여명), 2010년 시즌2(약 134만여명), 2011년 시즌3(약 196만여명), 2012년 시즌4(약 208만여명) 등으로 점차 참가 인원이 늘고 있어 이번 시즌5 역시 이에 버금가는 참가 인원을 달성할 전망이다.

현재 ARS(1600-0199)와 엠넷 스타 모바일 앱 외에도 다양한 창구들을 마련해 지원자를 받고 있다. 한예진 오디션처럼 찾아가는 '슈퍼 캐스팅 투어' 역시 큰 인기를 끌고 있고, 3월 29일부터는 슈스케5 UCC 지원도 시작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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