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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통신사들이 오는 14일 '밸런타인 데이'를 맞아 스마트폰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벌인다.
SK텔레콤의 자회사인 SK플래닛은 모바일 지갑서비스인 '스마트월렛'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밸런타인 데이 기념, 특별 할인 상품을 선보인다.
이용자들은 스마트월렛 보너스플러스에 피자헛 1만원권 할인 쿠폰과 와우박스 20%할인 쿠폰은 물론, 전국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에서 사용 가능한 페레로로쉐 초콜릿30~35%할인 쿠폰을 구매할 수 있다. 이들 상품은 결제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각 매장에서 모바일쿠폰을 제시하면 해당 상품으로 교환 받을 수 있다.
스마트월렛은 각종 멤버십 카드와 쿠폰, 기프티콘, 상품권 등을 휴대폰에 간편하게 저장해 사용할 수 있게 했으며 휴대폰 소액 결제 카드, 모바일 신용카드, T-머니, 편의점과 백화점 상품권 등의 결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SK플래닛은 N스크린 서비스인 '호핀(hoppin)'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너는 팻', '커플즈', '오직 그대만' 등 8편의 작품 중 1편 이상을 구매한 고객 50명을 추첨해 네이트 영화 예매권(1인 2매)을 증정하고 이있다. SK플래닛 관계자는 "스마트월렛을 많이 활용하도록 하고 따뜻한 밸런타인 데이가 될 수 있도록 이 같은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솔로나 커플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밸런타인 데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KT는 밸런타인 데이를 맞아 문자카드를 보내거나 올레마켓에서 데이트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을 내려 받으면 영화 예매권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올레닷컴(www.olleh.com) 문자보내기 메뉴에서 관련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으며 밸런타인 데이와 연관된 100여 개의 문자카드가 업데이트 돼있다. 오는 14일까지 문자카드를 전송한 고객은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되며 CGV 영화예매권, 커피, 비타민음료 기프티쇼를 받을 수 있다. 발송완료 창에서 경품 당첨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으며 중복 당첨도 가능하다. 단 문자카드를 보낼 ？？는 정보이용료 200원과 전송료 200원의 비용이 든다.
이와함께 올레마켓(market.olleh.com)에서는 '연애 상담소', '닭살문자', '연애 심리술', '기념일 계산기', '애정도 테스트' 등 데이트에 유용한 애플리케이션 14종을 선보이며 그 중 3개 이상 다운로드 받는 고객 250명을 추첨하여 CGV 영화 예매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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