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출신의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9일(현지시간) 자신의 고향인 독일 바이에른주에 도착해 엿새간의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지난해 8월에 이어 두번째로 독일을 방문한 베네딕토 16세는 앙겔라 메르켈 총리와 호르스트 쾰러 대통령 등의 영접을 받았다. 교황이 이날 뮌헨의 성마리 광장에 모인 신도들의 환영에 두 팔을 들어 답례하고 있다. /뮌헨=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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