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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박주봉 vs 이용대 빅매치…"결과는?"

사진 =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 캡처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박주봉(49)과 이용대(25)의 빅매치가 펼쳐졌다.

14일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배드민턴 리턴즈- 올스타 슈퍼매치’의 두 번째 편 ‘이용대-유연성 vs 박주봉-김동문’의 경기가 방송됐다.

이날 박주봉은 또 한명의 배드민턴 전설 김동문(39)과 조를 이뤄 현역 국가대표 이용대(26)-유연성(28)과 세기의 빅매치를 보여줬다.

특히, 박주봉은 후배들의 강력한 스매싱를 노련하게 수비하면서 여전한 기량을 과시했다. 현역시절 배드민턴 강국들에게 ‘신’으로 추앙받던 인물답게 놀라운 배드민턴 실력을 선보였다.

양팀은 열세번째 동점까지 이루는 접전을 펼치다, 현역 국가대표인 이용대-유연성 조의 앞뒤를 넓게 넓게 찌르는 작전으로 21-18의 승리를 따냈다.



경기 후 이용대는 “깜작 놀랬다. 역시 전설이다”며 “정말 오늘 게임은 값진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박주봉은 역시 “선배들의 올림픽 금메달의 꿈을 계속해서 이어가 달라”며 “이용대·유연성 화이팅”을 외쳐 선후배의 훈훈함을 보여줬다.

박주봉의 활약에 대해 <우리동네 예체능> 제작진은 “셔틀콕의 속도가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을 정도로 빨랐다. 편집 과정에서 여러 번의 확인이 필요했다”고 밝혔다.

박주봉-이용대의 대결을 본 누리꾼들은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신구대결이라니, 멋있었다”, “훈훈한 선후배 모습 보기 좋았어요”, “이런게 진짜 대결이지, 너무 재미있었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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