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만 새누리당 원내대변인과 정호준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여야 합의사항을 발표했다.
합의안에 따르면 여야는 4월 1일과 2일 이틀 동안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듣는다.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가 각각 연설자로 나선다.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전병헌 원내대표가 연설할 차례였지만, 전 원내대표의 제안에 따라 안 대표가 통합신당 출범 후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게 됐다.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이어 3·4·7·8일에는 분야별 대정부질문을 실시한다.
또 안건 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16·24·29일 총 세 차례에 걸쳐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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