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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대중교통 새벽 2시까지 운행

서울시, 개인택시 부제도 해제

설 귀경객이 몰리는 오는 2월4~6일 시내 주요 역과 터미널을 지나는 지하철ㆍ시내버스는 새벽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또 2월1일 오전4시부터 7일 오전4시까지 개인택시 부제가 해제돼 1만6,000여대의 개인택시가 추가로 운행된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의 설 종합대책을 마련해 28일부터 2월6일까지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2월4~6일 서울역과 청량리역ㆍ강남고속버스터미널ㆍ동서울터미널ㆍ서울남부터미널ㆍ상봉터미널 등을 경유하는 지하철과 시내버스, 영등포역과 용산역을 지나는 시내버스는 다음날 새벽2시까지 운행한다.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는 평소 하루 평균 4,976회에서 6,429회로 30% 증편 운행해 매일 17만여명의 귀성객을 수송한다. 또 현재 오전7시부터 오후9시까지인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운영시간은 2월1~4일 오전7시부터 다음날 새벽1시까지 연장된다. 용미리ㆍ망우리 등 시립묘지에는 6개 노선 시내버스가 177차례 증편돼 운행되며 용미리 묘지 내에는 2월2~4일 4대의 무료 셔틀버스가 다닌다. 연휴기간 병ㆍ의원은 하루 평균 470곳, 약국은 1,820곳이 문을 연다.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와 응급의료정보센터 등에서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또 사과와 배ㆍ쇠고기 등 설 성수품 출하 물량을 평소보다 10% 이상 늘려 가격 안정을 유도하고 자치구별로 직거래 장터를 열어 값싸고 품질 좋은 농수산물을 공급하기로 했다. 2월2~4일에는 환경미화원 특별근무를 실시해 가로청소에 1,502명, 생활쓰레기 수거에 939명을 동원한다. 서울시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12만3,000여가구에는 명절 비용 3만원씩을 지급하며 저소득 노인 1만3,000여명에게는 고기와 전ㆍ과일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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