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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15일 대표도서관 건립위한 시민토론회 열어

부산시는 15일 오후 2시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도서관을 건립하기 위한 시민대토론회가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토론회는 전문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와 상호토론을 통한 의견 수립 등으로 진행된다.

그동안 시는 최소 1만㎡ 이상의 13곳을 대상으로 부지 찾기에 나서 덕포동 상수도사업 부지, 시민공원 부지, 시청 앞 공공청사 부지, 신평역 주차장 부지 등 후보지 4곳을 선정했다.

시는 시민대토론회 이후 최종 입지를 확정 발표하고 내년에 설계디자인을 공모할 예정이다.



468억 원이 들어가는 대표도서관은 투·융자 심사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16년 착공, 2018년에 개관할 계획이다.

새로 건립될 대표도서관은 지역의 946개 도서관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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