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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앤디가 키운 '신인 남성 2인조' 기대 만발


가수 앤디(사진)가 일본 공식 팬클럽 창단식 자리에서 내년에 신인그룹을 선보일 계획임을 공개했다. 지난 22일 일본 도쿄 나카노산 프라자와 23일 오사카 후생연금회관 대홀에서 연속으로 열린 일본 공식 팬클럽 ‘스마일 위드 앤디’의 공식 창단식에서 앤디는 내년 계획에 대해 밝혔다. 22일 팬미팅 직전 마련된 기자회견 자리에서 앤디는 내년 계획을 묻는 질문에 “이미 솔로 2집 녹음을 시작했고 내년 3월께 새로운 노래로 활동할 것”이라며 “그에 앞서 내년 2월 직접 제작한 신인 남성 2인조 그룹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대답했다. 앤디의 소속사 T.O.P미디어 측은 “신인 그룹 발굴은 앤디가 오랫동안 준비해 온 프로젝트”라고 밝혔다. 앤디는 이 그룹을 ‘2009년 가요계를 강타할 실력 있는 그룹’이라고 소개하며 신인에 대한 많은 기대도 당부했다. 신인 그룹을 선보일 계획이 알려지자 일본 현지 음반 관계자들 및 취재진들은 앤디가 프로듀서를 맡은 신인 그룹의 일본 진출 시기 등에 대한 질문이 쇄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본 팬미팅을 마치고 24일 귀국한 앤디는 오는 31일까지 뮤지컬 ‘싱글즈’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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