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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는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인프라 강화를 위해 ‘2015년 민관 공동투자 기술개발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LH와 중소기업청이 중소기업 기술개발 자금을 공동으로 조성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LH는 과제를 발굴하고 중소기업청은 과제에 적합한 중소기업을 선정한다.
개발과제는 LH의 도시개발·주택건설 기술향상을 위해 필요한 기술(자재) 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지원금은 건당 10억원 이내, 개발기간은 3년 이내로 한다.
공모 공고기간은 8월 31일부터 10월 4일까지이며, 10월 5~6일 양일간 LH 중소기업지원단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http://www.lh.or.kr)를 참조하면 된다.
앞서 지난 7월 LH와 중소기업청은 총 60억원을 중소기업에 지원하고 기술개발 성공 시 LH가 해당 중소기업 제품을 정부지원금의 5배 이상 규모로 의무 구매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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