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7일 오전 10시부터 18일 오전 10시까지 서구 검단 1∼5동, 검암·경서동 일대에 수돗물 공급을 일시 중단한다. 이번 단수는 서구 일대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공촌정수장 시설의 전력 수전설비 이중화(무정전 체계구축) 공사에 따른 조치이다. 검단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서구 지역은 남동정수장과 수산정수장에서 생산하는 물량을 수계전환(물흐름을 바꿈)해 공급함으로써 단수없이 수돗물을 공급받게 된다.
대전대 산학협력·융합과학관 개관
대전대 산학협력관과 융합과학관은 지난 2011년 12월 착공해 2년 6개월간의 증축 공사를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산학협력관을 부지 1만4,343㎡에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1만743㎡규모로 건립됐고 지역혁신센터, 창업보육실 등을 갖추고 있다. 현재 입주기업은 8개사와 750개의 가족기업이 있으며, 추가 3개 업체가 입주 심사중에 있다. 융합과학관은 부지 1만906㎡에 지하1층, 지상 5층, 연면적 1만3,853㎡ 규모로 건립됐고 연구실, 교수실, 공학교육혁신센터, 실험실 등을 갖추고 교수 및 학생들의 IT지원을 하게 된다.
평창서 18일 동북아 생물다양성 국제워크숍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CBD·Convention on Biological Diversity) 당사국 총회를 준비하는 국제워크숍이 18일부터 사흘간 강원 평창에서 열린다.
환경생태연구재단, 강원도, 국립공원 관리공단, 환경생태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 워크숍은 '동북아시아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속가능 발전 - 강원도의 역할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총 3부로 나눠 진행되며 유엔 아태경제사회이사회 동북아사무소, 유엔대학교 지속가능 발전 고등학술연구소, 생물다양성보전을 위한 대표적 국제협약인 람사르협약, 대표적 생물다양성보전 국제NGO 단체인 버드라이프 인터내셔널 등에서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또 중국 베이징대학교, 일본 쿠시로대학교, 유럽 알프스 보호지역네트워크, 브라질-미국 환경법연구소 등의 전문가들도 참여해 대륙별 환경협력사례를 발표하고 국내에서는 생물다양성 협약 강원도 자문위원으로 활동중인 유기준 상지대 교수, 도시생물다양성 전문가인 한봉호 서울시립대교수 등이 발표자로 나선다.
울산시 中 정저우에 종합 무역사절단 파견
울산시는 울산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오는 16일부터 4일간 중국 정저우시에 종합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정저우시는 허난성의 성도이자 중부 내륙의 경제중심지로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이 중국 내륙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파견업체는 자동차부품 및 기계, 화학제품, 생활용품 등을 생산하는 성일기업, 디에프아이건강생활, 씨엔에프코리아 등 9개사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아시아 최대 버스제조업체인 위퉁버스, 중국 굴지의 자동차 제조업체인 하이마자동차, 일본 닛산자동차의 중국 합작사인 정저우닛산 등 유명자동차 업체들과 수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정저우 최대 유통망을 자랑하는 따샹그룹 등 유통업체와 화학, 건설 관련 업체들과도 수출 상담을 벌인다.
울산시 8월말까지 온누리상품권 10% 할인판매
울산시는 온누리 상품권 할인율을 5%에서 10%로 높여 오는 8월말까지 특별판매에 나선다. 울산시는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할인 판매하기로 했다.
올해 들어 5월 말까지 지역 온누리상품권 판매실적은 3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0억원보다 24% 감소했다.
울산시는 추석에 대비해 온누리 상품권 구매계획이 있는 기관이나 대기업에 구매시기를 앞당겨 구매하도록 유도하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대대적으로 벌인다는 계획이며 기관·부서별 포상금과 시상금품을 제공할 때 온누리 상품권을 활용하기로 했다.
문경 약돌 한우·돼지 지리적 표시 특허출원
경북 문경시가 지역에서 생산되는 약돌을 사료화해 사육한 한우와 돼지에 대한 지리적 표시 권리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특허를 출원하기로 했다.
문경시는 지난 10년간 지역 대표 축산물인 약돌한우와 약돌돼지의 전국적인 브랜드화를 위해 한우축제를 개최하는 한편, 대도시 아파트단지 등에서 현장 직거래 판매를 해온 결과 현재 유명 백화점 등 전국에 가맹점 80여곳을 확보해 판매하고 있다.
문경시는 이번 지리적 표시와 특허출원을 통해 국내외적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확보해 안정적인 마케팅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축산농민들의 소득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동시 달빛여행 행사 10월까지 개최
경북 안동시는 하회마을과 안동댐 일대에서 '유교문화길 달빛여행' 행사를 오는 10월까지 5회에 걸쳐 개최한다.
이 행사는 문화유산 해설사와 함께 야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하회마을내 충효당과 병산서원 등을 탐방하거나 안동댐 주변 호반나들이길을 둘러보면서 유교문화를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14일 1회 행사를 하회마을에서 개최한데 이어 10월 11일 행사를 하회마을에서 마련하며 7월 12일과 8월 9일, 9월 13일 행사는 안동댐 주변에서 각각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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