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올해 첫 분양단지인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 ‘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 견본주택을 27일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는 자양4재정비촉진구역에서 지하4층~지상29층, 2개동, 전용면적 59~102㎡의 아파트 264가구와 전용면적 31~65㎡의 오피스텔 55실로 지어지는 복합단지다. 이중 아파트는 조합원 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84㎡ 109가구, 102㎡ 20가구, 오피스텔 51실이 일반분양 대상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마지막 단지인 만큼, 가격도 합리적으로 책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물산은 이 아파트의 분양가를 발코니 확장비용을 포함해 3.3㎡당 평균 약 1,790만원대 내외로 내놓을 예정이다. 또한 삼성물산은 계약금 10%를 5%씩 2회에 걸쳐 분납이 가능토록 하고 중도금 1·2회차는 무이자 융자를 실시해 초기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상품적인 측면에서 보면 천장고도가 일반 아파트(2.3m) 대비 10cm 높은 2.4m로 주방상부장 등 수납공간의 크기가 커져 공간 효율성이 높아졌다. 또한 다양한 에너지 절약 시스템과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적용하고 지하에는 세대별 전용창고를 제공한다.
입지도 좋다. 지하철2호선 구의역을 도보 5분 이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지하철 2 ·7호선 환승역인 건대입구역도 가까운 위치에 있다. 또한 자양로와 강변북로, 잠실대교, 청담대교 등의 도로 접근성도 좋아 강남권의 출퇴근이 쉽다.
남측으로는 뚝섬한강공원이, 북측으로는 서울 어린이대공원이 자리잡고 있어 쾌적한 생활환경을 자랑하며 자양초교, 건국대학교 및 사대부속 중·고교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스타시티몰, 롯데백화점, 이마트 등의 쇼핑시설과 건국대병원, 광진구청, 우체국 등 공공시설 및 병원도 가깝다.
삼성물산 분양관계자는 “삼성물산이 광진구에서 오랜만에 선보이는 단지인데다 입지적인 장점이 뛰어나다 보니 견본주택이 공개되기를 기다리시는 고객분들이 많다”면서 “특히 최근 높은 전셋값으로 인해 내집마련에 나서는 고객들이 많은 만큼 부담은 낮추고 혜택은 늘리기 위해 다방면으로 고심했기 때문에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의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서울 송파구 충민로 17)에 마련된다.
청약일정은 3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월 1일 1순위, 2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8일 발표되며 계약은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입주는 2017년 10월 예정이다
문의 : 02-4001-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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