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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서도 AI 확인

살처분 지금까지 600만마리

조류 인플루엔자(AI)가 충남 논산까지 확산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올해 첫 AI가 발생한 지난 1일 이후 살처분된 닭ㆍ오리가 600만마리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25일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22일 신고가 접수된 충남 논산시 부적면 씨오리 농장을 정밀 조사한 결과 고병원성으로 확진됐다. 이에 따라 1일 전북 김제 용지면에서 최초로 발생한 AI는 한달이 채 못 된 사이에 전북과 전남ㆍ경기 지역에 이어 충남 지역으로까지 확산됐다. 현재까지 신고 접수된 AI 건수는 총 52건으로 이 가운데 28건이 고병원성으로 확인됐으며 12건은 현재 검사 중에 있다. 짧은 기간 동안 AI 발생 건수가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방역당국이 살처분한 가금류도 사상 최고 수준에 달했다. 농식품부 상황실에 따르면 1일부터 불과 24일 동안 살처분된 닭ㆍ오리는 총 600만마리에 달했다. 이는 102일 동안 528만마리가 살처분된 2003년이나 104일 동안 280만마리가 처리된 2006년을 크게 넘어선 수준이다. 방역당국은 논산 농장에서 반경 3㎞ 내에 위치한 62개 농가의 가금류 7만6,000마리도 살처분할 계획이어서 앞으로 살처분 가금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현재까지 AI 총 신고 건수는 52건이며 이 가운데 논산을 포함해 29건은 고병원성 AI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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