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자다트 전문기업인 홍인터내셔날은 오는 7, 8일 이틀간 서울 COEX에서 ‘2012 다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07년 창설된 이 대회는 올해 한국 선수 600여명을 비롯해 일본 등 세계 9개국에서 온 140여명이 출전을 신청,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소프트다트 강국인 일본과 대만, 싱가포르, 마카오, 홍콩, 프랑스, 스페인, 포르투갈 등지의 다트 마니아들이 주최국인 한국 선수들과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 한국의 프로 다트 팀인 ‘피닉스 스타즈’가 일본의 유명 프로선수인 호시노 마츠마사와 오노 케이타, 그리고 유럽의 상위 랭커들과 벌이는 대결이 하이라이트다.
총 2,600만원의 상금이 걸린 이번 대회는 1대1 개인전과 2대2 팀 대항전으로 진행된다. 각국 대표 선수들은 한국의 일반 선수들과 섞여 대결을 펼치고 별도로 마련된 국가대항전에도 참여한다.
국제 다트 축제를 위해 홍인터내셔날은 자사의 다트 머신인 ‘VS피닉스’ 120대를 현장에 설치하고 진행요원 80명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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