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건축사는 문화재청의 울주 언양읍성 문화재안재소에 이동설치가 가능한 시설물 계획 등 언양읍성의 중장기 개발에 대응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높게 평가받았다. 또 김 건축사는 충남 공줏기 금강교 특화사업에서 차도와 분리된 보행환경과 공산성 등 주변환경과의 조화를 꾀한 것이 당선의 배경이 됐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지난해부터 시행된 신진건축사 아이디어 공모전은 신진건축사 발굴과 육성정책 중 하나로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 예정사업에 대한 계획 콘셉트 등의 아이디어를 평가해 선정하는 사업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아이디어 공모를 비롯해 앞으로도 신진건축사 대상, 설계공모 등을 통해 신진건축사를 적극 발굴해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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