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올해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7만2,849가구로, 이중 수도권 일대 공공아파트가 1만4,228가구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11월에는 서울 강남지구에서 1,161가구가 입주하는 것을 비롯해 ▦수원 광교(1,338가구) ▦고양 삼송(1,201가구) ▦고양 원흥(1,392가구) 등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 또 12월은 ▦서울 서초(1,572가구) ▦중랑 신내(1,891가구) ▦위례신도시(2,949호) ▦수원 광교(1,702가구), 1월에는 ▦군포(422가구) ▦남양주호평(600가구) 등에서 새 공공 아파트가 입주자를 맞는다.
입주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2만6,275가구 ▦60~85㎡ 3만7,907가구 ▦85㎡초과 8,667가구 등으로, 중소형 주택이 전체의 88.1%를 차지했다. 또 주체 별로는 민간 4만3,571가구, 공공 2만9,278가구다. 입주 단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전월세 지원센터 홈페이지(jeonse.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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