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지마 이사오 일본 내각관방 참여(參與·자문역)의 북한 방문을 두고 국제사회의 대북공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트위터에서는 “아베 극우 숫자놀이. 96번 개헌, 731 세균전, 14일 이지마 이사오를 한∙미∙중과 상의 없이 평양에 보내. 7월 참의원 표 때문에 전방위 살피지 않고 직진하다가 국제사회 대형 교통사고 내지 말지니(@Leed***)” 라는 글이 올라왔다. 또 “이지마 이사오의 방북은 궁지에 몰린 평양에 손을 잡아주겠다는 신호다. 한반도 통일을 견제하고 3국 연합에 키를 쥐겠다는 뻔뻔한 야만 공작이다(@dungg***)”라는 반응도 나왔다.
▦“국정원이 다시 탄압의 벙커로 돌아가나”
국가정보원이 박원순 서울시장의 정치적 영향력을 제압해야 한다는 내용의 문건을 작성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사실 규명에 대한 여론이 들끓고 있다.
트위터리안들은 “민주주의 국가에서 이런 일이 가능했단 사실이 부끄럽다(@johnparklove***)”거나 “뭔가 새로운 움직임이 필요한 징조야~ 국정원이 다시 고문 탄압의 벙커로 돌아가다니~~(@yschai21)” 등의 글을 올렸다. “진보ㆍ보수 생각차이를 떠나 국정원 관련사건은 반드시 철저하게 밝혀져야 할 중요한 사건. 이 사건에 대처하는 자세를 통해 상식ㆍ비상식 그리고 보수ㆍ극우로 구분 할 수 있을 듯 하다(@parkgyeongbeom)”라며 철저한 진상 조사를 요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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