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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인문정신문화 진흥 방안 논의

6일 청와대에서 제4차 문화융성위원회 회의 주재

박근혜 대통령이 6일 청와대에서 제4차 문화융성위원회 회의를 주재하며 인문정신문화의 진흥방향과 정책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박 대통령은 어릴 때부터 인문역량을 키우고 개인의 삶 가까이에서 쉽게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기회를 확대하고 여건을 중요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대통령직속 문화융성위원회의 인문정신문화특별위원회(이하 인문특위)는 지난 10월 출범 이후 전국 현장전문가 간담회 및 토론회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논의를 거쳐 마련한 ‘인문정신문화진흥방향’을 보고했다. 인문특위의 보고 내용은 ‘인문정신을 시민의 지혜로’라는 비전 아래 ▦체계적·지속적 정책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교육 및 학술 지원을 통한 인문역량 제고 ▦인문정신의 사회문화적 확산 등의 정책 방향 등을 담고 있다. 인문특위는 이를 위해 인문정신문화진흥법 제정, 국가인문진흥위원회 설치 등을 중점과제로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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