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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개업자 96% "취득세율 2% 이하가 적당"

부동산써브 설문조사<br>세감면 종료후 문의 줄어<br>92% "영구인하에 찬성"

전국 부동산 중개업자 대부분이 주택거래 때 적정 취득세율을 2.0% 이하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 업체 부동산써브는 전국의 회원 중개업소 1,063곳을 대상으로 '취득세 영구인하 필요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6.1%인 1,022명이 적정 세율을 2.0% 이하라고 응답했다고 23일 밝혔다. 2.1~3.0%로 답한 응답자는 3.4%(36명)였으며 ▦3.1~4.0%가 0.3%(3명) ▦5% 이상이 0.2%(2명)였다.

'6월 말 취득세 감면 종료 이후 매수 문의가 줄었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90.6%(963명)가 '그렇다'고 답했으며 ▦평상시와 비슷하다 8.3%(88명) ▦문의가 늘었다 1.1%(12명) 등이었다.

'취득세 영구인하가 주택거래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거래량이 소폭 증가할 것이라는 응답이 68.0%(723명)로 가장 많았고 거래량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응답은 20.2%(215명), 거래량 증가에 큰 영향 없을 것이라는 의견은 11.8%(125명)로 나타났다.



한편 취득세 영구인하에 대해서도 92.3%(981명)가 찬성 의견을 보였다.

조은상 부동산써브 팀장은 "취득세 영구인하 외에도 4ㆍ1종합부동산대책 후속 조치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 등 다양한 정책 방안들이 서둘러 강구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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