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함수 지하 2층의 자이로(Gyro)실에서 발견된 시신의 신원은 박성균(21) 하사로 확인됐다. 군 관계자는 24일 "오전 11시께 천안함 함수를 인양하면서 선체 내부에서 펌프로 인공배수를 하는 과정에서 시신 1구를 발견 수습했다"면서 "박성균 하사로 최종 확인했다"고 밝혔다. 당초 박 하사는 기관조종실에 있었을 것으로 추정됐다. 2009년 9월 해군 부사관 222기 보수하사로 임관한 박 하사는 올해 1월 천안함으로 부임했다. 군은 이날 오전 천안함 함수를 인양하면서 선체 내부에서 펌프로 인공배수를 하는 과정에서 시신을 발견했으며, 박 하사는 발견 당시 근무복을 입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현재 나머지 실종자 6명의 시신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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