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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환경오염 기업 증시상장 불허"

국가환경보호총국장 밝혀

중국 국가환경보호총국의 저우성센(周生賢)국장은 "환경을 오염시키거나 오염물질 배출 기준에 부합하지 못하는 기업들은 증시 상장이 불허될 것"이라며 "증시에 상장된 기업들도 환경 기준을 준수한다는 기록을 공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환경보호총국의 계획에 따르면 2009년부터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모든 기업은 환경관련 허가를 취득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주식 거래를 계속하거나 상장하는 등의 행위가 금지된다. 저우 국장은 "2010년까지 낡은 기계와 설비 제품들을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산업 구조조정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오염물질의 배출 한계치는 지역에 따라 다르게 설정되겠지만 한계치를 초과하는기업들은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는데 제한을 받게 될 것이라고 그는 경고했다. 환경보호총국이 최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올 1~9월 아황산가스(SO2) 배출량은 1,906만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81% 줄었고 화학적산소요구량(COD)도 1,044만톤으로 0.2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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