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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톤 트럭 1500km지점서 원격조정


호주 최대의 광산업체 리오틴토가 무게 300톤(적재량 포함)에 달하는 공룡트럭(사진)을 1,500km떨어진 지점에서 원격 조정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눈길을 끌고 있다. 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는 리오틴토가 내년 4월까지 얀디쿠지나 광산에 단 한 명의 사람으로도 움직일 수 있는 무인 자동화 트럭 10대를 배치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결정으로 리오틴토는 철광산 생산량을 늘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의 코마츠사가 생산하는 이 트럭은 높이 7m에 무게는 자그마치 300톤. 16~18기통 엔진을 장착한 이 트럭은 출력이 3,500마력에 이르러 한 번에 290톤의 철광석을 실어 나를 수 있다. 위성항법장치를 통해 24시간 동안 정해진 경로를 따라 움직인다. 이 트럭은 1,500km 떨어진 지점에서 한 사람이 원격으로 조종하게 된다고 리오틴토측은 설명했다. 리오틴토는 2008년부터 웨스트 안젤라스 광산에 자동차 트럭 5대를 투입해 폐기물을 처리하는 등 다양한 용도로 시험 운영해왔다. 케런 허버트 리오틴토 대변인은 “거대한 트럭에 운전자가 없을 뿐 이상한 것은 없다”고 말했다. 리오틴토 관계자는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2015년 하반기까지 철광석 생산량을 연간 3억 3,300만 톤으로 늘릴 계획이며 장기적으로는 최대 광산 지역인 필바라 지역에 수십억 달러를 투입해 연간 4억 3,300만 톤까지 생산량을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오 틴토는 경쟁업체인 BHP빌리턴, FMG와 함께 전 세계 철광석 공급의 40%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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