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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發 재건축 본격화 기대"

영등포·양천구 꾸준한 상승세

서울 영등포구와 양천구가 정부의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확대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권이 DTI 규제 이후 오름폭이 둔화된 것과 비교할 때 대조적인 모습이다. 14일 스피드뱅크가 지난 9월 한 달 동안 아파트 가격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영등포구는 전달보다 0.05%포인트 증가한 0.53%, 양천구는 0.23%포인트 상승한 0.63%를 기록했다. 올해 초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나타낸 강남과 서초·송파 등의 9월 상승폭이 둔화된 것과 대조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영등포구와 양천구가 상승세를 나타내는 것은 여의도가 전략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 재건축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지하철 9호선 개통으로 강남으로의 접근성이 더욱 수월해진 점도 시세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미영 스피드뱅크 팀장은 "DTI 규제 확대에도 영등포구와 양천구가 상승세를 이어가는 것은 여의도 개발에 대한 기대감 등이 반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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