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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주병진 토크 콘서트’ 첫 손님


야구선수 박찬호가 MBC ‘주병진 토크 콘서트’의 첫 손님으로 확정됐다. 16일 MBC‘주병진 토크 콘서트’제작진에 따르면 야구선수 박찬호가 이 프로그램의 첫 번째 게스트로 출연을 확정했다. 최근 일본 활동을 마무리하고 국내 복귀를 타진중인 박찬호와 12년 만에 방송에 복귀하는 주병진의 만남인 만큼 서로에게 ‘윈-윈’하는 결과를 가져다 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박찬호는 이 토크쇼를 통해 최근 근황과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한 생각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그는 앞서 KBS ‘해피선데이-1박2일’에 출연, 의외의 입담으로 예능감을 발휘하며 시청률 상승에 기여했다. 주병진은 90년대 ‘주병진쇼’,‘주병진의 나이트쇼’등 진행자의 이름을 걸고 하는 1인 토크쇼의 전성기를 이끌었고 12년 만에 다시 자신의 이름은 건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 ‘주병진 토크 콘서트’는 매회 300~500명의 청중을 초대해서 함께하는 소통 콘서트를 표방하지만 박찬호가 출연할 첫 녹화는 청중 없이 진행될 계획이다. 제작진은 박찬호를 시작으로 연예인부터 사회 각계각층의 인사들까지 분야를 가리지 않고 사회 각층의 저명인사들을 초청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MBC‘주병진 토크 콘서트’는 12월 1일 밤 11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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