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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클라우드 저장 '제니퍼 로런스 누드사진' 유출 파문

애플사 "시스템 결합때문 아니다" 선 긋기 나서

미국 영화계의 샛별로 꼽히는 배우 제니퍼 로런스 등 유명 스타들이 아이클라우드에 저장해둔 누드사진이 유출돼 클라우드 서비스의 보완 우려가 불거졌다.

인터넷 뉴스사이트 마셔블(Mashable) 등에 따르면 제니퍼 로렌스, 팝스타 리애나의 누드 사진을 포함해 캐나다 출신 팝스타 에이브릴 라빈, 배우 앰버 허드와 가브리엘 유니언, 가수 겸 모델 헤이든 패네티어, 스타 골키퍼 호프 솔로 등의 사진이 유출됐다.

이에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할리우드 배우와 가수, 모델 등 유명 여자 스타들의 개인 사진 대량 유출 사건과 관련해 수사에 공식 착수했다. FBI 대변인인 로라 에이밀러는 이날 낸 성명에서 “컴퓨터 해킹과 불법 유출을 통한 스타의 개인 사진 유출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면서 “현재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미국과 영국 유명인사 100명 이상의 사진이 아이클라우드 계정 해킹으로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애플사는 “시스템이 침해된 탓이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애플은 2일(현지시간) 이번 사건에 대한 초기 자체 조사 결과 이번 연예인 계정 해킹이 특정 사용자 이름, 암호, 보안 질문 등을 놓고 집중 공격을 하는 방식으로 이뤄진 사실을 발견했다며 이렇게 주장했다.

애플은 “우리가 지금까지 조사한 사례 중 아이클라우드나 내 아이폰 찾기 등 애플 시스템이 침해당해서 생긴 것은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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