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인천 청라국제도시 내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30필지(8,533㎡)를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D19블록 30필지는 지난 4월 매각공고 때 5월21일부터 선착순 수의계약 방식으로 공급하기로 했지만 점포겸용 단독주택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과열경쟁이 예상되자 LH는 추첨 방식으로 전환해 재공급하는 용지다. 21일 접수를 받아 이튿 날 추첨이 실시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D19블록은 인근 공동주택지 9개 블록에 총 4,287가구가 입주할 예정이어서 배후수요가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20일 현재 4개 블록 1,819가구가 입주한 상태다.
공급대상 토지의 필지별 규모는 254~322㎡이며, 가격은 3억8,000만~4억7,600만원선이다. 건폐율 60%, 용적율 150%가 적용되며 최고 3층까지 지을 수 있다.
필지별 신청예약금은 2,000만원이며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에서 공인인증서로 본인 인증 후 필지를 지정해 신청할 수 있다.(032)540-17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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