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CEO 스티브잡스의 성공 스토리 ■스티브잡스 이야기(짐 코리건 지음, 명진출판 펴냄)=출판사가 청소년 롤모델 시리즈로 출간하고 있는 책이다. 스티브 잡스는 자신이 창업했던 회사 애플에서 쫓겨났지만 10년 만에 다시 애플의 CEO로 복귀해 아이맥과 아이팟, 그리고 아이폰을 성공시키며 시대의 아이콘으로 부각된 인물. 스티브 잡스의 인생을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풀어냈다. 청소년기를 비롯해 애플사에서의 성공과 고난, 시련, 그리고 재도약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2005년 스탠퍼드 대학 졸업식에서 많은 화제를 모았던 스티브 잡스의 연설문 전문도 수록됐다. 1만2,000원. '문화를 파는 나라' 일본의 지혜 ■일본을 말한다(카와구치 모리노스케 지음, 비즈니스맵 펴냄)= '문화가 제품이 되는 나라'라는 부제가 붙었다. 서브 컬처의 잠재력을 활용해 물건 만들기에 성공한 일본의 지혜를 배울 수 있다. 일본인의 가치관과 문화적 특성, 심리적 요인들이 독특한 제품을 만드는데 어떤 역할을 했는지도 말한다. 또 한국도 '한국다운 것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보고 그것을 축으로 흔들리지 않는 가치관을 갖고 독자적인 제품이나 서비스를 세계무대에 제안해야 한다고 저자는 조언한다. 일본의 포켓 몬스터나 세일러문, 닌텐도 Wii와 같은 독창적인 제품의 힌트를 얻을 수 있다. 1만1,000원. 내년에 유행할 소비 트렌드는… ■트렌드 코리아 2010(김난도 , 이준영 등 지음, 미래의 창 펴냄)=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분석한 2010년 10대 소비 트렌드 예측서다. 서울대 소비자학과 김난도 교수가 이끄는 소비트렌드분석센터는 2008년부터 '트렌드 코리아'시리즈를 기획해 지난해를 회고하고 다음해를 전망해왔다. 분석대상은 '소비'에 한정된다. 한국인의 소비생활과 관련된 요소를 분석해 매년 대한민국 소비문화의 단면을 알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내년 트렌드는 첫 글자들을 모아 TIGEROMICS(타이거로믹스)로 요약했다. 나와 우리 주변의 소비 이야기를 흥미로운 키워드로 만나볼 수 있다. 1만3,000원. 사례를 통해 쉽게 배우는 절세 비법 ■알면 돈 버는 세테크( 손종성 지음, 팜파스 펴냄)=연말정산, 양도소득세, 상속·증여세, 부가가치세 등 국세청에 가장 많이 질문하는 60가지 절세 해법을 제시했다. 국세청 조사국 출신 세무 전문가인 저자가 정정당당한 절세비법을 소개한다. 국세청에 가장 많이 질문하는 내용들을 사례로 풀어 쉽게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풍부한 현장 경험으로 다양한 세금 문제를 주제별 사례를 통해 소개하며 절세의 기본방법을 가르쳐주고 있다. 세금에 대해 알쏭달쏭했던 문제들에 대해 언제든지 궁금할 때 곁에 두고 바로바로 펼쳐볼 수 있도록 했다. 1만3,000원 미래를 지배할 새 트렌드 제시 ■앞으로 3년 세계 트렌드(김상훈 외 지음, 한스미디어 펴냄)=향후 3년간 경제경영 트렌드의 큰 틀을 '파워의 이동'으로 본다. 팍스아메리카나의 해체로 다중심 글로벌스탠더드 시대가 되면서 본 글로벌(born global) 기업이 등장하고 글로벌비즈니스 2.0이 도래한다는 것. 소비 트렌드는 개인의 취향과 자아를 중시하는 '에고(ego) 소비'의 확산,감성과 이성을 조화하는 '하이브리드 소비',환경과 이웃을 생각하는 '착한 소비'로 요약된다. 문화적으로는 초밥과 김치,침술과 젠 스타일 등 아시안 컬처코드,카페나 집에서 책이나 노트북을 끼고 혼자만의 문화를 즐기는 나홀로족,싱글족 트렌드 등으로 봤다. 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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