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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뉴욕증시, 유럽 재정위기 우려로 하락 출발
입력2011-01-11 00:00:44
수정
2011.01.11 00:00:44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유럽 재정위기 우려로 하락 출발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2.42P(0.36%) 하락한 1만1,632.34로 장을 시작했다. S&P500지수는 4.36P(0.34%) 내린 1,267.14를, 나스닥 지수는 11.03P(0.1%) 떨어진 2,692.14를 기록하고 있다.
미 듀크에너지가 경쟁사인 프로그레스 에너지를 인수키로 하는 등 대형 인수합병 소식이 나왔지만 포르투갈 등 유럽 재정위기가 다시 불거지면서 뉴욕증시도 부정적 영향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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