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는 최근 공군항공기술연구소, 한국항공우주산업, 경상대 항공기부품기술연구소 등과 공동으로 '항공우주산업 기술 콘퍼런스'를 열고 경남을 동북아 항공기 생산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항공클러스터 조성 ▦항공 핵심기술개발 ▦항공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 3대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고 15일 발표했다.
경남도와 테크노파크는 항공 국가산업단지ㆍ소형 활주로 조성과 현장 중심 연구 개발 인증 평가 기반, 광역 선도산업 육성 항공프로젝트 R&D 추진, 차세대 항공기술개발, 항공부품수출 지원단과 항공산업교류회 운영, 경남 항공산업 육성 조례 제정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16년까지 진주시 정촌면과 사천시 축동면ㆍ향촌동 일원에 항공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고 2015년까지 사천 항공우주센터에 항공부품 R&D센터와 소형항공기 에어파크를 조성하는 등 2020년까지 국비 682억원, 지방비 968억원, 민간자본 7353억 원 등 약 9,000억원을 들여 항공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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