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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5세 '어른아이'를 위한 조언
■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김난도 지음, 오우아 펴냄)='아프니까 청춘이다'의 김난도 교수가 펴낸 신작. 어느 날 갑자기 세상으로 내몰린 25~35세 사이의 '어른아이'들이 겪는 아픔과 사랑, 인간관계, 자아실현에 대한 멘토링을 담았다. '아프니까 청춘'이라면 '흔들려서 어른'이라는 말과 함께 힘들어하는 초보 어른들에게 정답 대신 해법을 제시한다. 1만4,000원.
상사 등 정신적 지배자 대처법
■굿바이 심리조종자(크리스텔 프티콜랭 지음, 부키 펴냄)=심리 조종자란 내 마음을 지배하는 사람이다. 이들은 직장에서는 상사라는 힘을 활용하고 가족에게는 정을 무기로 내세우며 연인 사이에서는 예속관계를 동원하고 우정 앞에서 친구를 속박하기도 한다. 주변에서 만나는 이 같은 '정신적 지배자'의 양상을 분석하고 탈출하는 법을 담은 책이다. 1만3,800원.
마린보이 박태환 승부사의 삶
■프리스타일 히어로(박태환 지음, 중앙북스 펴냄)=마린보이에서 청년으로 성장한 박태환이 그동안 공개하지 않은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담았다. 런던올림픽에서 예선전 실격 판정 후 최종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의 심경, 태릉선수촌을 떠나 호주에서 훈련한 시간, 큰 무대에 주눅들지 않고 당당하게 즐기는 법 등 아름다운 승부사의 '삶'을 만날 수 있다. 1만3,000원.
박원순 등 모금가 10명 인터뷰
■스크루지의 마음도 여는 한국의 모금가들(김현성ㆍ이선희ㆍ정현경 지음, 아르케 펴냄)=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모금가 10명의 인터뷰를 엮은 책. 박원순 서울시장부터 윤정숙 아름다운재단 상임이사, 한국홍보 전문가 서경덕 등 나눔의 미덕을 실천해온 이들의 진솔하면서도 따스한 '모금 철학'과 숨겨진 활약상을 전한다. 1만2,000원.
인생은 버려둔 것 찾아가는 여행
■우리가 버려진 창고에서 발견한 것들(잭 캔필드ㆍ마크 빅터 한센 지음, 토네이도 펴냄)=세계적 베스트셀러인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시리즈의 두 저자가 쓴 새 책이다. 지쳐 잠든 영혼을 깨워 일으키기 위해 "지금 우리가 간절히 원하는 것들은 모두 언젠가 우리가 무심코 버려둔 것들이고 인생은 그것을 찾아가는 여행"이라고 전한다. 1만4,000원.
마광수 교수의 인생관 담아
■멘토를 읽다(마광수 지음, 책읽는귀족 펴냄)=인생은 대체로 고통스런 상황의 연속이므로 불시에 고통이 몰려와도 쓰러지지 않고 버텨내기 위해 '비관적 인생관'을 택하라고 권한다. 부모의 섹스로 우연히 태어난 인간에게 효도의 의무는 없으며 인생의 대단한 보람을 찾으려다가는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진다는 충고 등 꺾이지 않는 마광수 교수의 인생관이 담겼다. 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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