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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노출 대신 민망?… 전신타이즈 의상 도마에



걸그룹 티아라가 노출을 넘은 민망한 의상으로 도마에 올랐다. 티아라는 최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왜 이러니> <야야야> 무대에서 주황색 전신 타이즈 의상을 선보였다. 이 무대 의상은 멤버 전원의 몸매 굴곡이 그대로 노출될 정도로 밀착됐다. 춤 때문에 몸을 움직일 때마다 근육의 작은 움직임까지 비칠 정도로 독특한 소재로 제작됐다. 허리를 굽히거나 몸을 비틀 때마다 눈을 어디에 둬야 할지 모를 정도로 민망했다는 게 시청자게시판의 주된 의견. 티아라의 무대 의상이 최근 지상파 3사 음악 프로그램의 분위기를 반영한 결과라는 것이 현장 관계자의 설명이다. 방송사 측이 배꼽티나 핫팬츠 등을 선정성을 이유로 규제에 나서자 노출 대신 소재에서 섹시함을 보여주려고 했다는 것. 실제로 티아라는 KBS 2TV <뮤직 뱅크> 컴백 당시 선정성을 우려해 이중 스타킹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스포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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