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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할인마트 입점 상가 노려볼까?
입력2008-11-06 14:22:09
수정
2008.11.06 14:22:09
주상복합에 대형할인마트 자리잡으며 시너지 효과
대형할인마트 입점 상가 노려볼까?
주상복합에 대형할인마트 자리잡으며 시너지 효과
서일범
기자 squiz@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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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복합 대형 마트 노려볼까?’
이마트ㆍ홈플러스 등 대형할인마트들이 주상복합상가에 입점하는 일이 늘어나고 있어 상가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대형 마트들이 주상복합 상가에 몰리는 이유는 서울 및 수도권에서 단독부지를 구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대형할인마트가 들어선 주상복합상가의 경우 고정적 유동인구를 확보할 수 있고 상권 활성화가 쉬워 경기불황 속 침체를 겪고 있는 상가분양시장에서 새로운 ‘블루칩’으로 주목 받고 있다.
5일 상가업계에 따르면 주상복합 입점을 가장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유통업체는 신세계 이마트로 올 들어 서울 여의도 GS자이, 황학동 롯데캐슬베네치아 내에 여의도점과 황학점을 각각 입점시켰다.
이밖에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KCC웰츠와 경기 성남시 신세계쉐덴에도 이마트가 입점할 예정이다. 이문동 KCC웰츠타워의 경우 지하1층 약 5,000㎡ 규모로 이마트가 입점되고 지상 1~2층의 상가는 일반 투자자에게 분양한다. 3.3㎡당 분양가는 1층 기준1,800만~2,700만원 선. 성남 신세계쉐덴의 경우 지하 1~2층에서 이마트가 입점 되고 지상 1층 상가는 일반 투자자에게 분양된다. 3.3㎡당 분양가는1,592만원~2,475만원.
선종필 상가뉴스레이다 대표는 “할인매장의 규모가 너무 크면 가전ㆍ의류 및 각종 브랜드 매장이 들어서 같은 건물에 입점한 다른 상가를 황폐화할 수 있다”며 “할인매장의 규모가 3,300~5,000㎡로 작아야 집객효과를 누리면서 상권을 확보할 수 있어 투자자에게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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