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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예지원(사진)이 출연 중인 SBS 예능프로그램 ‘골드미스가 간다’(이하 ‘골미다’)에서 하차를 선언, 그 배경을 두고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다. 특히 예지원이 함께 출연한 연기자들로부터 왕따를 당했다는 소문이 떠돌며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골미다’의 공식 홈페이지와 각종 인터넷 포털 사이트 게시판에는 예지원의 갑작스런 하차에 대해 각종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이 중 다른 출연진과의 불화를 지적한 ‘예지원 왕따설’을 둘러싼 진위여부가 논란이 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평소 예지원이 ‘골미다’의 멤버들과 잘 어울리지 못했다”고 문제를 제기하며 “예지원이 말을 할 때 타 멤버들이 딴 짓을 하거나 무시하는 일이 빈번했다”고 지적했다. 또 그동안 방송된 ‘골미다’의 영상과 음성 등을 다각도로 분석해 제시하며 왕따설은 더욱 확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예지원 측은 “골미다 안에서 가끔 예지원이 혼자 동떨어진 것처럼 보이는 장면은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재미를 위한 일종의 설정”이라며 “타 멤버들과의 불화는 전혀 없었다”고 소문을 일축했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골미다’ 출연진들을 향해 “영상을 보니 더욱 확실히 느껴진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예지원이 당초 “연기 활동에 전념하고 싶다”며 ‘골미다’에서 하차할 뜻을 밝혔을 당시부터 시청자들은 예지원의 하차를 둘러싸고 맞선남 윤길과의 열애설을 비롯해 다양한 추측을 내놓은 바 있다. 한편 ‘골미다’의 제작진은 예지원의 하차를 만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예지원의 하차시기는 정확하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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