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당국은 ‘국영기업 개혁 지도의견’이라는 제목의 발표문에서 “각종 투자자를 적극적으로 끌어들여 국영기업의 주식(소유) 다양화를 실현할 것”이라며, 앞으로 전체 국영기업을 공익성 기업과 상업성 기업으로 개편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당국은 특히 “2020년까지 (국영기업 개혁과 관련해) 결정적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발표문에는 국영기업의 제도 개혁과 상장을 적극 추진하고, 일부 우량자산의 부분 상장이 아니라 국영기업 그룹의 전체 상장을 위한 조건을 만들어 나간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