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a name="[문서의_처음]"></a>경기도, 한류월드 2구역 조성사업 계약해지
입력2010-06-30 15:18:28
수정
2010.06.30 15:18:28
윤종열 기자
경기도가 야심 차게 추진해오던 고양 한류월드사업이 사업시행사와의 계약해지로 차질을 빚게 됐다.
경기도는 일산프로젝트㈜와 체결했던 한류월드 2구역 복합시설 용지공급 계약을 해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일산프로젝트는 한류월드 2구역 복합시설단지개발을 위해 프라임개발(6.8%, 41억2,000만원)을 주간사로 메릴린치(17%, 102억원), 농협중앙회(8%,48억원), 신한은행(8%, 48억원), 한국외환은행(4.8%, 28억8,000만원), 동아건설산업(43.4% 260억원), 동양건설산업(6%, 36억원), 벽산건설(4%, 24억원), 삼안(2%, 12억원) 등 9개 회사가 600억원을 출자해 만들어진 회사다.
일산프로젝트측은 지난 2008년 8월 한류월드 2구역내 민간사업용지 8만3,220㎡에 대한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후 도와 5,942억원의 용지매입 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일산프로젝트는 계약금 594억원을 납부하고 잔금 5,348억원을 4차례에 걸쳐 납부하기로 했으나 자금사정 악화로 중도금을 납부하지 못해 이번에 도로부터 계약해지 통보를 받았다.
도 관계자는 “한류월드 2구역은 공동주택, 상업시설, 오피스텔 등 복합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 이른 시일 내에 새로운 사업자 공모를 통해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