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이번 TF팀에서는 세풍산단 내 기능성화학클러스터 구축에 따른 실시설계 용역비 25억원과 미래 유망업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잠재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외국인전용 산단반과 바이오패키징반, 희토류반 등 3개반 총 13명의 팀을 구성해 세풍산단 개발의 구체적인 밑그림을 그려나갈 계획이다.
‘외국인전용산단반’은 세풍산단내 외국인부품소재 전용산단 지정을 위한 투자수요 확보 및 타당성 검토를, ‘바이오 소재 패키징반’은 친환경 바이오 포장재 관련 핵심기업 발굴 유치 및 전용단지(약10만평) 조성을, ‘희토류반’은 첨단산업의 핵심소재인 희토류 산업 관련 유망기업 유치 및 국내 대기업과의 투자협력체계 구축을 각가 추진하게 된다.
이희봉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은 “미래 첨단 화학소재산업 생산기지 선점을 위해 세풍산단의 성공적 개발과 조기 활성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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