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활동 접고 뉴욕서 디자이너로 성공<br>'SANG A 뉴욕 내러티브' 출간 홍보차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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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방미인' 임상아 10년만에 귀국
연예활동 접고 뉴욕서 디자이너로 성공
이민지 인턴기자 minz01@sed.co.kr
사진제공=살림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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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와 가수, MC, 뮤지컬 배우 등 다방면에서 재능을 뽐내며 큰 인기를 누리던 중 돌연 디자이너로 변신한 임상아(사진)가 7일 오전 귀국했다.
1999년 연예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뉴욕으로 떠났던 임상아는 패션과 디자인을 공부, 애슐리 심슨, 데본 아오키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즐겨 찾는 핸드백 디자이너로 성공해 10년 만에 돌아왔다.
임상아는 2008년 세계적인 패션지 ‘보그’가 선정하는 주목해야 할 신예작가로 선정됐으며 올해 ‘뉴욕타임스’에 그녀의 성공스토리와 인터뷰가 실리기도 했다. 그가 디자인한 가방은 명품매장에서 팔리는 히트 상품으로 성장했고, 전 세계 25개 매장에 진출해 있다.
임상아의 이번 방문은 그녀의 책 ‘SANG A 뉴욕 내러티브(살림life)’의 출간에 맞춰 살림출판사와 제일모직의 공식 초청으로 이뤄졌다. 임상아는 오는 11일까지 4박5일 간 방송 출연 및 유명 디자이너들이 함께 하는 ‘디자이너의 밤’과 기자 간담회, 팬사인회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그는 자신의 저서 ‘SANG A 뉴욕 내러티브’를 통해 일에 대한 욕심과 외로움, 그리고 남편을 처음 만났을 때 느낌과 사랑, 딸 올리비아의 성장을 바라보는 엄마의 마음 등 마음 속에 간직하고 있던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살림출판사 관계자는 “이 책의 모든 디자인은 ‘임상아’ 그녀의 작품이다. 블랙과 화이트가 어우러진 표지, 그녀가 직접 선택한 서체와 사진 이외에는 어떠한 요소도 넣지 않아 SANG A Bag이 가지고 있는 고급스러우면서도 심플한 디자인과 일치시켰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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