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 기상현상에 따른 자연 재난과 현장 내 위험시설물 폭발사고 등 인적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대응을 위한 훈련이다.
공사는 비상훈련에 앞서 방재종합시스템을 구축, 기상특보 발효시 건설현장 담당자에게 SMS를 자동 전파해 비상근무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전산화를 완료한 상태다.
경기도시공사 고필용 사업지원처장은 “올해 재난대응 비상훈련은 방재종합시스템 구축으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대응이 가능하게 됐다”면서 “시스템 구축에 따른 방재업무의 효율성 향상으로 건설현장의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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